|
제목
|
[크리스챤투데이] cdm 축제 관련기사
|
|
작성자
|
마굿간
|
|
첨부파일
|
|
제1회 CDM축제 성황
관객 발걸음 이어져,극단연합 등 큰 성과 거둬
CDM의 열기가 식을 줄 모른다. 지금 연극계에 단원들과 팬들 모두가 어깨 춤이 절로 나온다. 지난 3일을 시작으로 공연 행렬을 이어 오고 있는 CDM 축제는 날로 그 활기를 더해 가며 행사의 끝을 향해 더욱 힘차게 달려 가고 있다.
단순히 연극만이 아닌 뮤지컬, 판토마임 등 다양한 장르가 소개된 CDM은 협력하여 선을 이루는 진리의 법칙을 실천하고 있다. 공연의 총괄 기획을 맡은 극단 마굿간의 박상용 단장은 "CDM축제의 목적 중의 하나가 모든 극단 단원들이 하나가 되는 것인데 타극단 사람들이 함께 모일 수 있는 만남의 자리가 된 것이 무엇보다 큰 의미가 있었다"고 말했다.
CDM축제는 비교적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9개 작품을 무대에 올리면서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고 관객은 여러 작품에 높은 점수를 매겼다. 박 단장은 "계속해서 꾸준히 관객들이 늘고 있다"며 "연령층이 맞지 않아 무겁게 느껴질 수 있는 작품이 있지만 의외로 반응이 매우 좋은 편이다"라고 전했다. 또 "더클라운이나 디아코노스처럼 서울에서 잘 접하지 못 하는 지방 극단의 작품이 소개돼 지방 연극의 인지도가 상승돼 큰 성과를 거뒀다"고 덧붙였다.
한편, CDM의 가장 큰 고민거리는 무대 설치이다. 박 단장은 "무대 설치가 정말 어렵다"며 "모든 단원이 모여 밤을 새며 무대를 다듬고 있다"고 전했다.
박 단장은 "기독교연극인협의회가 설립된 이 후 외부적인 첫 행사인데 성공적인 결과를 낳아 너무 기쁘다"며 "듣는 시대, 보는 시대에서 이제 참여하는 시대로 거듭하고 있는 기독교 문화 흐름 가운데 연극은 매우 중요한 자리에 놓여 있다"고 말했다.
앞으로 CDM축제는 2005년 제2회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기독교연극인협의회가 모든 극단이 모여 연기, 제작 등 함께 기획하는 작품을 추진계획 중에 있어 계속되는 연극계의 활발한 활동이 기대되고 있다.
축제는 오는 18일까지 계속된다.
신영하 기자 yhshin@chtoday.co.kr | |
|
|
|
|
|
마굿간소식 > 보도자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