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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챤투데이] cdm 축제, 3일 화려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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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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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굿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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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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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2-18 16:04
CDM축제,3일 화려한 개막!!
극단 대거 참여,새해 첫 행사를 장식한다!!
막혔던 갈증이 확 풀린다. 기독연극인협의회가 드디어 본격적으로 그 모습을 드러낸다.
새해 첫 행사. 2004년을 시작하는 시점에서 연극인협의회가 마련한 야심작, 목마른 연극계를 시원하게 적셔 주는 '제1회 CDM축제'가 오는 3일 성대한 개막을 알린다.
CDM. 크리스천 드라마 뮤지컬(Christian Drama Musical)이라는 새로운 용어를 처음 도입하게 되는 이번 행사는 기독교 연극계의 색다른 시작을 알린다.
최근 몇 년간 기독교 연극계는 가장 심각한 문제로 꼽히는 재정의 부족과 스토리의 반복, 창작의 고갈 등의 문제로 심한 난관에 부딪혀 왔다. 많은 극단들이 문을 닫았으며 남아있는 극단들 또한 겨우 겨우 살림을 꾸려가는 형편이었다.
이런 현실에서 기독연극인협의회의 출범은 어떻게 보면 당연한 현상일지도 모른다. 아니 더 빨리 탄생됐어야 했다.
어떻든지 연극인협의회의 출범은 출범만으로도 기독교 연극계의 매우 큰 힘을 불러 일으켰다. 각 극단들의 적극적인 호응을 얻고 있으며 이번 축제 또한 협의회의 첫 활동을 알리는 중요한 행사로 주목받고 있다.
CDM은 앞으로 크리스천 연극을 대변할 실용어로 자리잡을 예정이다. 행사는 CDM을 실질적으로 보급하고 관객들에게 적극적인 홍보를 위한 목적도 지니고 있다.
행사는 무대를 쉽게 옮길 수 없는 연극의 단점을 감안하고 보면 거의 영화제 형식이다. 몇 일씩 나뉘어 각 극단이 하루에 2, 3차례 공연을 실시한다. 기독 연극에 관심있는 관객들은 행사 기간동안 주요 기독 연극에 관한 모든 것을 꿰뚫어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별히 (사)마굿간의 뛰어난 기획력을 앞세워 진행하는 행사는 새로운 용어의 보급과 색다른 진행 방식, 또한 무엇보다도 주요 극단들이 똘똘 뭉쳐 함께 이끌어 간다는 점에서 볼 때 시작 전부터 문화계의 화제로 떠오르고 있다.
행사 일정 소식
신영하 기자 yhshin@chtoday.co.kr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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